산지천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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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전시명 :
<2022 공간잇기프로젝트> 윈도우갤러리 11월
전시 기간 :
2022-11-04 ~ 2023-01-11
전시 서문 :

2022 산지천갤러리 공간잇기프로젝트 윈도우갤러리  


윈도우갤러리는 산지천갤러리의 소장품인 故김수남 작가의 작품으로 산지천갤러리 1층 카페 입구 측 계단 유리창 너머의 실외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입니다.

 

故김수남작가의 제주 사진을 주제로 매달 새로운 소장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11월의 작품

-시이바마츠리, 일본 미야자키현, 1993

-Archival Pigment Print, 135 x 90 cm


    방울은 흔들고 북은 쳐라. 눈보다 위쪽으로 방울을 흔들어라/ 흔들흔들 흔들어/ 눈 보다 아래쪽으로 방울 흔들면/ 게을러져서 신이 화를 내신다.”



일본의 옛 기록에 나타난 굿판을 묘사한 글의 일부이다. 다른 기록에도 북소리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렇듯 예나 지금이나 일본의 마츠리()카구라(神樂)에서는 큰 북, 작은 북, 피리 등이 주요 악기로 사용된다.

 

일본에는 지역에 따라 성격이 다른 구라마츠리가 많이 남아 있다. 음악과 춤을 신에게 바침으로써, 신을 즐겁게 한다는 구라’, 가마솥에 물을 끓여 그 물을 신에게 바치고, 제관을 비롯한 참관자들에게 끓는 물을 뿌려 정화시키는 마츠리’, 각 지방으로 돌아다니면서 사자춤 등을 보여주고 걸립하면서 유랑하던 유랑 예능 집단의 구라 등이다. 

빛과 소리의 아시아 中 - 김수남, 최상일

대표 작품 :


 

작가소개
작가명 :
김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