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작고한 김수남 작가는 한국의 굿 시리즈와 동아시아 민속 시리즈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 민속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남긴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이다.

2017년 1월, 작가의 유품과 작품 일부를 제주특별자치도로 기증하였고 산지천갤러리에서 소장하고 있다.

산지천갤러리는 故김수남 작가의 유품과 작품들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사진사뿐만이 아닌 민속사, 동아시아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작가의 활동과 소장품 연구를 지속하며 그 과정과 결과를 김수남관을 통해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한다.